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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 나는 투기꾼이다.

월스트리트와 베어마켓, 불마켓의 유래

by 트레이더K 2015. 12. 14.

월스트리트(Wall Street)는 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이 거래 되는곳 입니다.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글로벌 금융사, 투자 은행등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시장의 중심이자 세계 금융시장의 핵심되는 장소가 바로 월스트리트 입니다. 

월스트리트가 감기에 걸리면 한국증시는 폐렴이 걸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세계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죠. 월스트리트에서 악재가 생기면 전 세계의 주식시장도 하락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가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월스트리트(Wall Street)는 줄여서 '월 가'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월가는 미국 뉴욕 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거리입니다. 맨해튼은 원래 과거 네덜란드의 땅 '뉴 암스테르담'으로,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인을 막기 위한 긴 목책을 세웠던 것이 '벽(Wall, 월)'이라는 이름이 생기게 됩니다. .

이곳에서 가축을 키우기 위해 곳곳에 설치한 울타리가 더 해지면서 '월 스트리트'라는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월 가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중반사이 뉴욕 증권거래소 등이 세워지면서 금융가가 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의 상황을 묘사할때 상승과 하락의 국면에 따라 불마켓(BullMarket)'과 '베어마켓(BearMarket)'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불마켓(Bull Market)은 주식시장이 상승국면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 베어마켓(Bear Market)은 주식시장이 하락 국면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불마켓(Bull Market)과 베어마켓(Bear Market)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황소는 뿔을 위로 치받으며 싸우기 때문에 상승을 원하는 매수자, 곰은 앞발로 내리쳐서 싸우기 때문에 하락을 원하는 매도자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결국 주식시장의 모습은 황소와 곰의 싸움의 결과값이 되는 것이죠. 월스트리트는 과거 가축을 기르던 농장 이였기 때문에 그 잔재로 주식시장을 황소와 곰, 돼지, 양에 빗대어 이야기 합니다.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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