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미트리스에서 주인공은 100% 두뇌를 사용할 수 있는 알약을 먹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자신의 집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것이였습니다. 왜 청소부터 했을까요? 아마도 사람이 무엇인가 하려할 때 주변환경이 영향을 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90년대 뉴욕 시에 지하철 범죄 사건이 짧은 기간에 급격히(75%) 줄어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신임교통국 국장 데이빗 칸은 부임되자마자 지하철 역사와 주변의 낙서를 지우고 청소를 했을 뿐입니다.
환경이 흐트러지게 되면 기운이 흐트러지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공명이 되어 흐트러진 행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는 것을 신임 교통국 국장은 간파한 것입니다. 깨끗한 환경과 정리정돈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것은 시각적인 효과만이 절대 아닙니다. 결국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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